전자계약 도입, 클라우드 or 온프레미스

기업 및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전자계약 서비스와 같은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의 차이점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두 용어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 환경으로 바꾼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반드시 클라우드가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와 온프레미스 중 무엇이 더 훨씬 좋다!라고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어떤 점을 우선시할 것인가에 따라 적합한 도입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업마다 다른 예산, 인적 자원, 업무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용 환경을 고려해 적합한 방식으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두 시스템은 IT 서비스를 만들 때 필요한 자원을 어떻게 구성하는지에 따라 분류됩니다. 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다양한 자원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IT 자원을 누가 관리하느냐에 따라 클라우드 또는 온프레미스로 나누어집니다.


🏠 온프레미스 (On-premise)

온프레미스는 기업의 서버를 클라우드와 같이 ‘가상의 공간’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서버에 직접 설치하고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클라우드 이전에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시스템으로 직접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클라우드와 정반대로 온프레미스는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각각 구입하고 특정 공간에 직접 인프라 환경을 구성합니다.


☁️ 클라우드 (Cloud)

기업에서 필요한 IT 시스템이 고도화됨에 따라 기업 자체적으로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장비와 같은 수많은 인프라를 관리하는 것은 부담스럽고, 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비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로 이어집니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는데요. 필요한 IT 자원만을 선택해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 방식으로 구입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제공하는 자원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Software as a Service (SaaS)

소프트웨어를 웹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소프트웨어를 소유하지 않고 웹 브라우저를 통해 사용하는 서비스로 흔히 생각하는 구글 드라이브, 지메일과 같은 서비스를 말합니다. 최초의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으로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 또한 SaaS 서비스에 속합니다.

2) 서비스로서의 인프라 Infrastructure as a Service (IaaS)

인터넷을 통해 가상 서버와 데이터 스토리지와 같은 데이터 자원을 빌려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자체적으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필요 없이 필요한 인프라를 빌려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는 넷플릭스가 있는데요. 전 세계에 빠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WS(아마존 웹 서비스)에서 필요한 자원을 빌려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3) 서비스로서의 플랫폼 Platform as a Service (PaaS)

PaaS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필요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개발자가 개발 환경을 위해 필요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의 구축 없이, 개발하고 구축하고 실행하는데 필요한 개발 도구와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Google App Engine(구글 앱 엔진)이 이런 형태의 서비스로 분류됩니다.


대표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 AWS (아마존 웹 서비스)

전 세계를 통틀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시장을 가장 먼저 탄생 시켰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점유율 33%로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며 앞선 클라우드 기능 제공과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등 수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술적으로 가장 앞선 기업임에도 계속해서 변화하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전 세계 190여 개국 100만 이상의 고객이 사용하고 있으며 넷플릭스와 어도비, 에어비앤비와 같은 글로벌 기업부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와 같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 등이 사용하며 보안과 안정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 또한 안전한 데이터 저장 공간인 AWS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으며 AWS 인증 소프트웨어 배지를 획득했습니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의 차이점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비용, 보안, 구축 및 관리 측면에서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이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클라우드?온프레미스
1. 비용초기 투자 비용 없음
구독형/충전형 요금제
데이터 증가 시 추가적인 비용 발생
높은 초기 구축 비용
데이터로 인한 추가 비용 적음
장기적으로 사용 시 비용 효율 높음
2. 보안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의 보안 시스템기업 자체의 보안 시스템 적용
3. 구축 및 관리신속한 도입 가능
관리를 위한 별도의 전문 인력 불필요
시스템 구축에 별도의 시간 필요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축 가능
인프라를 관리를 위한 전담 인력 및 조직 필요

요약하자면, 장기적으로 사용할 예정이거나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인력과 부서가 있고 조직 내부만을 위한 전용 서버가 필요한 기업은 ‘온프레미스’ 방식을 추천합니다. 반면에, 초기 구축 비용이 부담스럽거나 운영 인력을 별도로 갖추기 어렵고, 서버를 구축하는 시간 없이 빠르게 도입해야 하는 경우에는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이 적절합니다.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

이폼사인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방식을 모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기관과 같이 초기 구축 비용에 부담이 있거나 서버를 구축하는 데 인력을 별도로 갖추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SaaS 방식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및 금융기관과 같이 자체적인 보안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거나 관리 인력과 조직을 갖출 수 있는 경우에는 서버 구축형인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이폼사인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타 전자계약 서비스와 달리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지원할 수 있는 이유는 자체 기술력 100%로 만들어진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이폼사인 온프레미스는 담당자가 별도로 배정되어 사용 환경을 분석해 별도의 견적을 제공합니다. 서버 라이선스 가격 정책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구축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가능해 기존 온프레미스 방식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전자계약 서비스 도입을 앞두고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중
어떤 방식이 적합할지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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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