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본 현지 그레이존 해소 제도 통한 이폼사인 전자서명 법적 효력 인정
– 디지털청 ‘쓰지(작성)않는 원스톱 창구’ 정책과 맞닿아
국내 전자문서·전자계약 1위 기업 전자문서, 전자계약 솔루션 기업 포시에스가 일본 규슈에서 열린 지역별 공공분야 전문 전시회 ‘地域×Tech 九州’에 참가해 ‘창구DX’ 솔루션으로 현지 지자체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地域×Tech 九州’는 일본 지역 내 문제 해결을 위한 첨단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문 행사로, 하카타 국제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후 8월 센다이, 10월 교토에서도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의 포시에스 부스에는 행사 기간 중 70여 기관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전자문서 및 전자계약 분야에서 30년 노하우와 국내 시장 선두 위치를 확보한 포시에스의 전문성이 일본 현지 고객들에게도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행사에서 포시에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이폼사인’ 기반 ‘창구DX’ 시스템을 선보였다. 부스에서는 솔루션의 실제 처리 시연 및 소개영상과 함께 방문객 체험 기회가 제공됐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직관적 인터페이스와 편리한 기능이 돋보인다”며 “디지털 취약층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심을 표시했다.
현지 업계 관계자들은 포시에스 솔루션이 일본 현지 이용자들에게도 매력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고령인구가 많은 일본 사회에서 간편한 사용성은 시민들의 디지털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포시에스의 ‘창구DX’는 일본 디지털청의 ‘쓰지(작성) 않는 원스톱 창구’ 비전과 일치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폼사인을 활용한 해당 솔루션은 서류 작업 없이 담당자와 주민이 화면을 공유하며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폼사인’ 이 일본 그레이존 해소 제도를 통해 전자서명법에 근거한 현지 전자서명의 법적 효력을 인정받은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규슈 지역 동사무소 관계자는 “현재 주민들이 여러 창구를 오가는 비효율적 절차가 있는데, 포시에스 시스템으로 이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행사 중 현지 통신 업체 임직원들도 포시에스 부스를 찾아 높은 관심을 표했다. 해당 업체는 ‘페이퍼리스 창구’ 구상을 전국에 확대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어, 양사 간 협력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게 되었다.
포시에스 일본지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지자체의 디지털 전환 니즈와 종이 없는 행정에 대한 열망을 확인했다”며 “수십 년간 축적한 기술력으로 일본 공공서비스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은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로 인한 공무원 부족 현상을 겪고 있어 행정 프로세스 디지털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포시에스는 이번 전시회 성과를 토대로 제품을 고도화하고, 일본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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